Press Release
GE헬스케어, 수면무호흡 위험성 자동 선별하는
마스 VSL 출시
- 심혈관 환자의 50% 차지하는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 분석으로 돌연사 위험 낮추는데 기여할 것
- 심혈관 치료 환자의 생체 데이터 분석으로 수면 무호흡 환자 선별
(2012년 5월 8일, 서울) – GE헬스케어 코리아(사장 로랭 로티발)는 오는 8일, 심혈관 환자의 수면무호흡 위험성을 자동 선별하는 ‘마스 VSL’(MARS Virtual Sleep Lab)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숨을 쉬지 않는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수면 중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고혈압, 심부전, 뇌졸중 등의 심장-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기존 심혈관 질환을 심화시키며 순환기-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졸음운전, 학습장애, 기억력 감퇴 및 성기능 장애 등 광범위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심혈관 질환자의 50%가 수면무호흡증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에는 이들을 위한 진단 솔루션이 많이 구비되지 않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1) 연구에 의하면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 시 돌연사를 유발하는 심장마비 발생 가능성이 40% 증가한다. 2)
수면무호흡증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수면 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진단의 어려움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자 중 코고는 증상의 위험을 인식하고 수면검사실을 찾는 환자는 많지 않다. 또한 현재의 표준 검사 방법은 수면검사실 입원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검사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마스 VSL은 심장기능 검사와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심혈관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의 시술 전 후 생체신호를 수집하여 수면무호흡증 중증도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잠재된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선별하며 ‘고위험성’으로 분류된 환자들은 호흡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마스 VSL은 사망 위험이 보다 높은 중증 환자 선별에 특화돼 있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한편 이들의 돌연사 위험성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E헬스케어의 로랭 로티발 사장은 “마스 VSL 출시로 병원 검사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 환자에 잠재된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를 조기에 선별하여 궁극적으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헬씨메지네이션’이 추구하는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환자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1) Source: Ravi Kanagala, Narayana S. Murali, Paul A. Friedman, Naser M. Ammash, Bernard J. Gersh, Karla V. Ballman, Abu S. M. Shamsuzzaman and Virend K. Somers; Obstructive Sleep Apnea and the Recurrence of Atrial Fibrillation Circulation. 2003 May 27;107(20):2589-94. Epub 2003 May 12.
2) Source: Shahrokh Javaheri, E. Ben Caref, Er Chen, Kuo Bianchini Tong, and William T. Abraham; Sleep Apnea Testing and Outcomes in a Large Cohort of Medicare Beneficiaries with Newly Diagnosed Heart Failur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vol 183 2011 Finkel KJ, Searleman AC, Tymkew H etal. Prevalence of undiagnosed obstructive sleep apnea among adult surgical patients in an academic medical center Sleep Med. 2009 Aug; 10(7):753-8.